애니/추천 애니 이야기

[넷플릭스] 기생수

쏭그누 2021. 1. 27.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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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기생수

넷플릭스 : O 

관람등급 : 19세이상

러닝타임 : 24부작 

 

 


1. 줄거리

언제인지 모르겠지만, 어디선가 나타난 기생 생물들이 인간세계로 침투하게 된다.

그것들은 인간의 몸으로 들어가서, 뇌를 먹고 몸에 기생하여 조정하게 되며,

인간보다 똑똑하고 몸을 변화시켜 인간을 베어 죽일수 있는 전투력을 갖게 되며 인간을 먹는다.

하지만 평범한 일반인 (신이치)의 몸에 들어가려 하지만 

필사적인 저항으로 머리를 빼앗지 못하게 되고, 팔만 먹게되어 팔에 머물게 된다. 

 

그 생물은 오른쪽이라 불리며, 

신이치와 오른쪽 팔에 기생하는 오른쪽이의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간다.

 

 


2. 감상 후기

우선, 전체적으로 스토리가 상당히 몰입감이 좋습니다. 

예를 들자면 신이치와 팔에 기생하는 오른쪽이는 어느 하나 주인공이고 ,

서브이고 이런느낌이 없어 서로 알아가고 친구보다 더한 우정의 변화 그리고 

살아남기 위해 변하는 모습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아무래도 몸에 기생하는 기생수 이야기 이다보니, 

꽤나 잔인한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이런모습들이 기괴한데,

특히 얼굴이 갈라져서 나오는 장면은 공포스럽게 느낄정도였습니다. 

따라서 이런 장르를 선호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거 같습니다.

이 작품에서 가장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부분이 있었는데,

인간을 비롯한 생물들의 존재 가치에 대한 질문을 계속 던지고 있는 부분입니다.

과연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에서 인간외에 생물들의 생존문제를 다루고 있는데,

유치한거 같지만 전혀 유치하지 않게 끊임없이 생각하게 만들어서 

개인적으로 이부분이 매우 좋았었습니다. 

 

 


3. 결론

신이치와 오른쪽이 이둘의 생존을 위해 공생하면서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 입니다. 

 

주변사람들의 안타까운 죽음을 보며 괴로워하며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하며 생물 이라는 존재의 의미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계속 던지는 작품..

 

장르 선호도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작품 자체로만 보면 상당히 잘 만든 애니메이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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